티맥스소프트 주가 어디서 보는 걸까요?(무슨회사, 매각 준비)

최근 티맥스소프트가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에 베스핀 글로벌, MBK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파트너스 등 현재 3곳이 참여한 상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티맥스소프트의 인수소식과 함께 티맥스소프트가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주식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맥스소프트 매각

티맥스소프트와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13일 실사를 마무리하고 오후에 최종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인수가와 운영 계획 등 항목을 평가, 이번 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스핀글로벌과 MBK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파트너스 모두 인수 의지가 강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인수가 제안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상 거래 가격 수준을 6000억~8000억 원대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티맥스소프트의 매각 대상은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보유 지분 28.9%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 60.7%입니다.

티맥스 그룹은 티맥스소프트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 A&C에 투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티맥스소프트는 어떤 회사?

티맥스소프트는 박대연 전 한국 과학기술원 교수가 창업한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가 있으며 1997년 설립 당시에는 미들웨어 전문기업이었으나, 현재 다양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관계회사로 DBMS인 티베로를 생산하는 티맥스데이터와 운영체제를 생산하는 티맥스 오에스가 있습니다. 2017년 현재 삼성전자, 신한은행 등에 제우스를 공급하여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이 43.7%이며 2위인 오라클(28.4%)을 누르고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주가는 어디서 보나요?

티맥스소프트 주식은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티맥스소프트 주식은 K-OTC 즉, 한국 장외거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외거래에서 주당 3만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52주 최고가로는 4만 원을 넘는 가격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앞서 설명한 인수 소식 때문인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1년 재무 실적도 준수한 영업이익을 기록하여서 주가에 더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