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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연 자료실

ONE PLUS 모회사 OPPO

by 객원ㄱI자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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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중국의 가전제품 제조로 회사명은 오포라고 읽는다.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중국 쪽 본사 oppo가 있으며,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자회사 oppo digital이 그 산하에 있다.

oppo digital은 음향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매체인 Phone Arena는 OPPO, vivo, OnePlus가 모두 BBK라는 중국의 거대 회사 안의 형제기업들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천밍 융(陈明永, 영어 이름:Tony Chen)이 2004년에 세웠다.

그리고 2008년에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제조에 뛰어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유명해지기 전에도 DV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고급 오디오 등을 팔며 AV기기 업계에서 제법 알려진 업체였다.

지명도가 소니나 삼성전자 급은 아니었지만 전문 오디오 업체 중에선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의 실용적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3분기 출하량 20.1%를 차지하며 중국시장 1위에 올랐다.

참고로 여기의 부사장이 나와서 세운 회사가 바로 OnePlus다 즉, OPPO와 OnePlus의 관계는 아이리버와 페이 도스의 관계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원플러스가 완전히 독립한 것은 아닌 것이, 원플러스는 적어도 형식상으로 OPPO의 자회사이다. 또한 OPPO의 VO OC Charge라는 급속 충전 기술은 원플러스에게 Dash Charge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되었다. 즉, 동일 기술이다.

원플러스처럼 부사장이 나와서 독립한 회사로 Realme라는 회사도 있다.

처음에는 OPPO의 저가브랜드로 만들어졌다가 분사했다고 한다.

2017년 3분기에도 중국시장 1위를 탈환하였다.

다만 화웨이의 삽질에 의한 반사이익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오포 R11 시리즈의 가성비가 굉장해서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도 크다.

2018년 2분기에 형제회사인 VIVO와 함께 완전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에다가 오랜만에 Find 시리즈 스마트폰을 내놨다. 

자사에서 발표한 안드로이드 OS기반 커스텀 펌웨어로 대한민국에선 MIUI나 Cyanogen OS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xda-developers에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모회사가 Vivo와 같아서 UI면에서는 비슷한 면이 많다. 반대로 자회사인 Oneplus와는 매우 다른 편인데 자회사는 해외시장에 중점을 둬서 그런 듯하다.

과거에 있었던 논란사항으로는 서드파티 런처를 못 바꾸게 막아놨었다. 호주, 대만 출시 기기는 된다고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은 포럼에서 굉장한 분노를 표출했었다.

OPPO는 고객의 보안 문제로 폐쇄를 했다고 일축했다. 현재는 런쳐를 변경할 수 있다.

OPPO R11부터는 OS에 한글이 지원되며 번역이 잘 되어있어서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이는 ColorOS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한글도 함께 포함이 된 것으로 보인다.

ColorOS 7부터 Realme 디바이스에서는 ColorOS라는 이름이 아닌 삼성의 One UI와 비슷한 realme UI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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