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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 주목 받는 이유는

by 객원ㄱI자 2021. 10. 17.

원전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일본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실용화해 재건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일진파워의 주가가 강세다.

일진파워의 주 사업은 원자력 기기, 태양광발전 장비 제작, 화공기기 설계, 제작, 발전소(원자력, 화력) 경상정비 및 플랜트 공사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원자력 부활, 유럽도 원자력?

인터넷사이트

일본 집권 자민당의 실세인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간사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이후 가동이 중단된 노후 원전과 관련해 재가동하고 현재 개발 중인 SMR을 실용화해 재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MR은 기존 원전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54기에 달하던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54기 중 21기는 폐로가 결정됐고, 남아있는 33기 중 9기가 가동 중이다. 아직 일본 국민들은 원전에 반대하는 분위기지만, 자민당 실세 정치인이 원자로 재가동과 소형 원자로로 원전 재건축 필요성을 주장한 것이다.

이와 함께 유럽 10개국 경제·에너지 담당 장관 16명이 유럽에서 원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공동 기고문을 유럽 각국 신문에 게재했다는 소식 또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일진파워는?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과의 주요 파트너사로 원자로 및 관련된 기기 개발,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 화공기기 제작 및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소듐 열유동 종합효과 시험장치 제작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14년 01월 물적분할 당시 (주)일진플랜트 였으며, 2014년 01월 07일 (주)일진에너지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꾸준한 연구개발 등으로 각종면허 및 인증을 획득하여 화공기기 제작, 플랜트 경상정비, 유지보수 등을 해오다 2002년 한국 남부발전(주)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또 축적한 기술력의 민간정비회사로 성장하였고 향후 해외 발전소 정비시장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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