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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카메라 모듈 최종 승자는?(LG vs 삼성)

by 객원ㄱI자 2022. 1. 19.

테슬라의 2022년 카메라 모듈 수주가 임박하면서 한국의 삼성과 LG 뿐만 아니라 대만 기업들까지 수주를 받기 위해 의 최종 승자는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승자에 따라 시장의 1위가 바뀔 수도 있을 정도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테슬라의 카메라 모듈 입찰

카메라 모듈

1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기차용 카메라 모듈 입찰에 LG이노텍과 삼성전기, 대만 업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찰 대상 품목은 테슬라가 이미 출시한 모델 S(세단)와 모델 3(세단), 모델 X(SUV), 모델 Y(SUV) 외에도 아직 출시하지 않은 세미(전기트럭), 사이버 트럭(픽업트럭) 등에 필요한 카메라 모듈입니다.

최소 올해와 내년 생산물량을 대상으로 테슬라가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전체 계약규모는 조 단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입찰은 1분기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vs 삼성전기

로고

이번 수주로 인해서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점유율 변화가 벌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테슬라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은 LG이노텍 60~70%, 삼성전기 30~40%로 알려졌었는데 테슬라 전기차 한대당 카메라 모듈은 8개나 들어가며, 전방 카메라가 측후방 카메라보다 고가품이기 때문에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삼성전기의 이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를 150만~200만 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출하 예상치 150만~200만 대는 지난해 인도 물량 94만 대의 최대 2.1배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은 사양이 서로 비슷해 이번 입찰은 개별 모델보다는 전체 물량을 기준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수주물량이 커진 테슬라의 카메라 모듈이 2022년 세계 시장의 1위 자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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