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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연 자료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외국계 회사인가요?(과거 횡령 논란)

by 객원ㄱI자 2022. 2. 18.

오스템 임플란트는 외국계 기업일까요?

이름만 들어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만 이번 시간에는 오스템 임플란트는 어떠한 회사인지 알아보고 이전의 횡령사건에 대해서도 한번 재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

건물

오스템 임플란트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으며, 임플란트 기업답게 건물도 어금니의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 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R&D 연구소와 생산공장은 부산에 위치해있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세계 4위이며, 싼 가격에 많이 파는 일종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실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2018년부터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회사 이름 때문에 외국계 기업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지만, 순수한 토종 한국 기업입니다.

흔히 오스템이라 줄여 부르지만 오스템이란 이름의 완전히 별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 회사와 관련있는 회사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입니다.

오스템 임플란트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의 치과의사였던 최규옥 회장이 1997년에 디앤디시스템으로 설립하여 처음에는 치과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에 오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도 횡령 논란이?

오스템임플란트 현재 1880억원 횡령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때문에 과거에 이 회사가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로 거래 중지됐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도 당시 대표이사였던 최규옥 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치과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 뒷돈을 제공한 리베이트 혐의와 함께 중고 치과의료기기를 새 제품인 것처럼 재포장해 판매하면서 취한 이득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횡령액은 9000만 원, 배임액은 97억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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