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배당금 사상최대 결정

롯데 정밀화학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덕분에 배당금도 높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롯데 정밀화학 실적

3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1조 8201억 원, 영업이익 244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4%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75.6% 늘어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분기별로 따져보면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개선했습니다. 4분기에는 매출액은 5624억, 영업이익은 84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15.1%를 나타냈습니다.

매출 확대의 주요 원인은 케미칼 사업입니다. 4분기 케미컬 사업부문 매출액은 451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3%를 담당했습니다.

롯데 정밀화학은 “중국 전력 규제 영향에 따른 아시아 시장 수급이 타이트해지며 국제가가 상승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올 1분기에도 “전년도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제품 시황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배당금

롯데정밀화학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주당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3일 롯데정밀화학이 공시한 결산배당에 따르면 1주당 배당금은 23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585억 81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당 배당금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