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지난 24일 출시한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상품과 관련 유동성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일종의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등 토스뱅크의 유동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도이체방크 위기설 등으로 금융 시장이 불안해 생기는 일 같다"며 "실제로 우려할 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선이자 정기예금은 기존 금융권에 있던 상품으로 고객에게 이자를 먼저 제공해도 재무적으로 차이가 없다"며 "선이자 예금 상품은 수신 확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이 이자를 받는 불편한 경험을 개선하고자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상품의 중단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품은 '먼저 이자 받기' 시리즈 2탄이고, 이를 브랜딩하고 싶다"면서 "불안심리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스뱅크는 여·수신 규모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진화에 나섰다. 전날 기준 여신 잔액은 9조3000억원, 수신 잔액은 2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여신의 경우 지난해 3월 2조6000억원에서 1년간 4배가량으로 늘었다. 예대율은 약 44%로 역시 전년 동기(12.4%)의 4배 가까이로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예금자 보호
토스뱅크는 1금융권 은행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할 수 있으며 보호한도는 자신이 사용하는 은행에 있는 자신의 모든 예금 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서 1인당 "최고 5천만 원"입니다.
다만 목돈 굴리기 상품의 경우에는 예금자 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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