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 창업 분석 정리 보고서(매출액, 비용, 알아두어야할 사항)

땅스부대찌개는 2016년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테이크아웃 전문 부대찌개 프랜차이즈입니다. 3인분에 9,900원이라는 저렴하고 푸짐한 메뉴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 전국에 575개 정도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땅스부대찌개는 배달과 포장이 원활하게 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땅스부대찌개의 월평균 매출액과 창업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창업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월평균 매출액

땅스부대찌개의 월평균 매출액은 2020년 기준으로 1,495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1년은 이보다 조금 감소한 1,417만 원입니다. 전반적으로 매출액은 1,500만 원 이하입니다. 이는 객단가가 낮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시스템과 로열티 감면 등의 본사 지원으로 마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마진율은 약 14.2%이며, 높은 매출액 매장의 경우 고정비 절감 효과로 마진율은 16.8%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

땅스부대찌개의 창업비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및 홈페이지 기준이며, 10평 기준 VAT 포함 금액 입니다. 정보공개서 (만원) 홈페이지 (만원) 계약 이행 보증금 인테리어 (132만원) 주방 / 홀설비 및 집기 철거, 외부공사, 냉난방기, POS, 오픈 판촉물, 광고비, 전화, 인터넷 등 정보공개서 및 홈페이지에서는 창업 비용으로 약 3천만 원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브랜드 특성상 10평 기준 권리금 및 보증금은 최소 2천만 원 정도 발생 할 것으로 보이며, 별도 사항까지 감안하면 최소 창업 비용은 약 7천만 원 정도 로 보입니다.

창업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땅스부대찌개를 창업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땅스부대찌개는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로, 홀 운영보다 배달/픽업 판매가 수익의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배달 앱 수수료, 배달대행비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땅스부대찌개는 8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메뉴들은 R2H 형태로 간단히 끓여 먹는 간편조리 식품입니다. 이는 원가 절감과 편리한 운영에 도움이 되지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땅스부대찌개는 현재 꾸준한 점포 출점으로 수도권은 자리가 없어 출점 불가하기에 양도양수 매물정보를 확보하는게 중요하며 신도시에서는 빠르게 자리를 선점해야만 창업 가능합니다.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땅스부대찌개는 본사에서 직접 재료를 공급하고 냉동과 냉장 설비를 갖춘 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고 운영의 편리성을 높여주지만, 재료비가 매출액 대비 45%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매출 증대와 원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