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슬라 기업(대동공업, 티와이엠)

'농슬라'(농업을 뜻하는 '농'과 테슬라의 합성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농기계 관련주가 다시 한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 농기계 수요 확대와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농슬라

대표적인 농슬라 기업으로는 대동공업과 티와이엠이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의 원인은 북미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급등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티와이엠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예상치)는 1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동공업의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626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대동공업은 농기계를 넘어 전기이륜차(E-bike)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배터리 교환형 전기자전거를 개발 중입니다.

TYM

TYM'은 대한민국의 농기계 제조 및 판매 회사입니다. TYM은 1960년에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전동기와 유동펌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농업용 기계 제조에 집중하여, 현재는 트랙터, 경운기, 경작기, 수확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TYM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농기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농기계를 수출하며,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환경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농기계를 개발하여 전 세계 농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동공업

'대동'은 대한민국의 농기계 제조 및 판매 회사입니다. 대동은 1979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농기계 제조 및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경운기, 이송기, 비료살포기, 경작기, 수확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농업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