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창업 현실(실제 순이익과 창업 후기)

이자카야는 일본식 술집으로, 주류와 간단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입니다. 최근에는 이자카야 창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자카야 창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창업 비용
• 실제 순이익
• 성공한 가게 점주의 창업 후기
• 창업 현실

창업 비용

이자카야 창업 비용은 매장 크기, 인테리어, 상권 입지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1억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일본식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주방 장비나 도시가스 공사비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이자카야는 주류 판매가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주류 판매 면허증을 취득하는 비용도 필요합니다. 이자카야 창업 비용의 예시로, 노군꼬치 프랜차이즈의 경우, 8,250만 원이라고 합니다. 상가 구매 비용은 제외입니다.

실제 순이익

이자카야의 실제 순이익은 매출액과 지출액의 차이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은 주로 주류와 음식의 판매액으로 이루어지며, 지출액은 임대료, 인건비, 식재료비, 공과금, 세금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자카야의 실제 순이익은 지역별, 점포별, 규모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순이익의 예시로, 꼬치 프랜차이즈의 경우, 월 매출 1,529만 원 - 월 지출 941만 원 = 588만 원입니다.

성공한 가게 점주의 창업 후기

이자카야 창업에 성공한 가게 점주들의 창업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철길부산집은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로, 2016년에 목동로데오점을 오픈했습니다. 음노현 점주는 “초기 창업진행 시 투자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철길부산집 본사의 지원을 받아 창업대출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었고 그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며 투자대비 수익률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철길부산집은 부산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분위기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이야는 소자본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로, 2014년에 오픈했습니다. 김현철 점주는 “이자카야 창업을 하고 싶었지만, 비용이나 운영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사이야는 저렴한 창업비용과 본사의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야는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와 코스요리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창업 현실

이자카야 창업의 현실은 어떨까요?

이자카야는 일본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고 창업비용이 다소 높아 약간의 진입장벽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바꿔 말하면 경쟁이 치열한 일부 주점과 차별화되기 때문에 오히려 비전이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심상훈 작은가게창업연구소장은 “편안한 분위기와 맛있고 저렴한 요리로 서민의 고단한 하루를 달래준다는 점에서 지금의 경제 상황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이자카야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독립 점포로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쇼부 등 토종 브랜드와 하이카라야처럼 일본에서 직접 건너 온 브랜드가 경합하고 있습니다. 독립 점포의 경우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 운영에 대한 책임과 리스크도 커집니다.

이자카야 창업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주류 판매로 인한 높은 수익률과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 쉬운 조리법과 낮은 원가, 일본식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인한 차별화 등이 있습니다. 단점은 긴 회수기간과 적은 수익, 인건비와 재료비의 변동성, 낮과 밤이 바뀌는 일상,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 등이 있습니다. 이자카야 창업을 하려면 이러한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이자카야 창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자카야는 일본식 술집이지만, 한국의 문화와 잘 어울리는 음식점입니다. 이자카야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창업 비용, 실제 순이익, 성공한 가게 점주의 창업 후기, 창업 현실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