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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연 자료실

엔켐 더블 기록 놀랍지 않은 이유(엔켐의 미래 전략)

by 객원ㄱI자 2021. 11. 1.

엔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배 가까운 금액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엔켐은 시초가를 공모가 4만2000원으로 시작하여서 2배 수준인 8만 16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는데 이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90.5%를 기록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엔켐이 어떠한 회사이며 현재의 매출 수준과 미래 엔켐의 사업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엔켐

로고

엔켐은 2012년 1월 설립되었으며, 2차 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설립한 해외 공장에서는 2차 전지제조시 사용된 폐 NMP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까지 사업을 확장을 준비 중에 있는 상태이다.

자동차용 전해액인 XEV의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켐은 21년 매출과 단기 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엄청나게 상승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출은 21년 대비 1100억 원 정도 상승한 2421억 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당기 순이익은 20년도 5억 원에서 21년도 124억 원으로 20배 넘게 상승을 하였다.

엔켐의 미래

1) 전해액
엔켐은 현재 6.5만t의 연간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 중이며 조지아 2만 t 공장을 가동하면서 연말 생산능력은 8.5만 t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공장

또한 내년에는 헝가리 공장과 중국 장강 공장을 가동해 12.5만t, 2025년에는 한국, 유럽, 중국, 미국, 동남아 등지에서 총 22.5만 t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다.

주요 매출원인 전해액 생산능력 상승은 그대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2) 전고체
엔켐은 반·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개발을 진행 중이며 현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기도 하다.

사람들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겔 타입 반고체 전해질 및 리튬황 이차전지 전해액 등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며 전고체 배터리와 현재 리튬이온배터리의 중간 형태인 반고체 배터리의 경우 겔 타입으로 개발 중이기도 하다.

이러한 신제품을 엔켐은 2023년 상용화를 계획 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액의 경우 Sulfide 계 등 무기계 소재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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